
지난 25일(목) 개최한 수료식은 정읍교육청이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생활과학교실 5개소를 개설 운영, 2007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정읍생활과학교실>은 정읍교육청과 전북과학대학, 정읍시가 공동으로 한국과학문화재단 ‘사이언스코리아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생활과학교실운영사업을 정읍지역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가정과 사회, 학교가 연계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과학마인드 확산을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는 필요성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2006년도 호응도가 높아 올 2007년도에는 1개의 과학교실을 추가, 5개소의 교육장을 마련했음에도 본 교실의 수업을 받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선착순 접수로 조기마감이 되는 등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특히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을 하도록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 결과, 수강 학생들의 사교육비절감 효과도 창출하는 교육적 효과가 높은 우수 프로그램이 평가 되고 있다.
한편 허기채 교육장은 이와 관련 “21세기형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 인간육성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 수단이 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운영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가정과 사회, 학교와 연계해 지속적인 과학 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고취, 과학 교육의 활성화 목표로 정읍 관내 5개 장소에서 8월23일까지 제 4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8주간 참여해 과학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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