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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돌아보는 호남선개통 시발점 정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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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돌아보는 호남선개통 시발점 정읍역
  • 변재윤
  • 승인 2007.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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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년 정읍역사 사진
지난 11일은 정읍~송정까지 이어진 호남선(湖南線) 철도가 완전 개통된 93돌을 맞는 날이어서 정읍역을 찾았다.

정읍역 김흥식 역장과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1912년 12월 1일 이리역~정읍역 구간 개통 영업개시 이래 1914년 이날은 호남선이름으로 개통된 날로서, 총 12만9,000원에 군산과 목포지역 거류민단 등이 주축인 일제에 호남선 부설권을 빼앗겼던 타 철도와는 달리 마지막 구간은 한국인 스스로 추진했었다는 의미가 크다.

호남선은 이후 68년부터 88년까지 복선화가 되었고 최근 고속철도(KTX)에 이르기까지 수도권과 호남지방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어준 변화를 몰고 왔다.

이러한 역사 속에 정읍역은 최근 김흥식역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26일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모범적인 역운영 평가를 받아 ‘2006 베스트스테이션(Best station)’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상(흑백)은 1965년 7월 2일 준공한 구역사 사진이며 하래 사진(칼라)은 1985년 12월 17일 준공한 현 역사 사진(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 준공식 참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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