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도 정읍지역 원어민 영어교사가 단 1명에 그쳤던 것을 올해는 1명을 추가 배치해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작년 전북도의 일선 지자체에서 임용 지원한 곳은 정읍시 1명과 무주군 5명으로 총 6명에 불과했고 도교육청에서 임용한 교사까지 포함해 32명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2007년도에는 도교육청 38명, 지자체 45명 등 원어민교사가 총 83명이 임용되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원될 전망이며, 일선 초등학교에 배치시켜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한층 강화시킬 방침이다.

한편 지자체 별 임용교사들은 군산시가 1학기 3명의 원어민 교사를 새로 채용해 3월1일자 배치하며 정읍시도 1명을 추가해 2명, 남원 3명, 김제 2명, 무주 3명, 임실군 3명 등으로 1년 계약 임용해 운용한다는 것이다.

또 이들 지자체는 2학기 중에 1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으로 총 45명의 지자체 소속 교사들이 관내 학교를 순회하면서 듣기,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