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대 신임 주현종 회장 취임

칠보면 지역 내 효자들의 모임으로 잘 알려진 칠보청년동우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칠보청년동우회 사무실이 있는 서산문화체육회관에서 지난달 26일 열린 이.취임식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이문석 회장에 이어 신임 주현종 회장이 1년간 동우회를 이끌어갈 제16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김봉연 부회장, 류성식 총무이사, 이경백 재무이사, 김기풍.박점주 조직이사, 손창식.권오준 홍보이사, 김종렬.김성일 문화체육이사, 이준성.이정락 상벌이사, 송기환.김대범 감사 등이 각각 선임됐다.
주현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23년 동안 꾸준히 이끌어온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노인공경 및 불우가정돕기행사와 태산선비문화의 보존 및 쾌적한 칠보 가꾸기에 노력하고 주민건강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올 한해 청년동우회를 이끌어갈 계획을 밝혔다.
1984년에 창립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칠보 청년동우회는 지난해까지 총 1억3천만원의 기금을 들여 21번에 걸친 지역 어르신들의 효도관광 및 효도잔치를 벌여왔고 8년이 넘는 동안의 꾸준한 방역사업으로 질병없는 칠보면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또한 동진천 주변 환경사업과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서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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