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 새 위원장 조진호 전 도연맹 사무처장(전북도 세무6급)이 선출되면서 3명의 부회장 중 정재희 정읍시위원장(사진)이 선출됐다.

정재희 위원장에 따르면 선거당시 구조조정 반대와 인사적체 해소, 공무원 연금법 저지, 공무원 정년 평등화 등 8개항 공약을 걸었던 조 위원장은 이날 대의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52.3%를 득표, 위원장에 당선됐다.

한편 전북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정재희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은 정권호(완주위원장), 한선우(임실위원장) 등 3명이며 임기는 3월2일부터 향후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