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의 첫 달을 마무리하는 지난달 29일 강 광 정읍시장이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안업무 챙기기를 주지했다.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정례간부회의를 통해 “자칫 직원들이 해이해지기 쉬운 때인 만큼 직원들이 방심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 뒤 “올 한해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업무 챙기기에 주력하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우리 정읍인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라”고 강조했다.

또 “농촌총각결혼상담소의 내실있는 운영과 철저한 국가예산 확보, 농촌연구소의 조기 발족, 기적의 도서관 건립 등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 및 사업들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간부공무원들이 관심을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하라고 재차 강조.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올해는 단 한건의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각종 민생현안에 대해서도 전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한 뒤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하고 확인하고 지도, 감독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