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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 가슴 두근거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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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 가슴 두근거릴 때
  • 정읍시사
  • 승인 2005.09.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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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놀라거나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릴 때가 있다. “가슴이 벌렁거려서”병원을 찾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심장에 별 문제가 없다.

대개 운동 후나 흥분 스트레스가 원인이고, 여성이라면 스트레스나 불안 혹은 갱년기 증세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커피등 카페인 음료나 음주, 흡연에 민감하게 반응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또 열이 나거나 빈혈, 갑상선 질환, 저혈당, 불안신경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때도 가슴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정말 심장에 이상이 있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는 호흡곤란이나 현기증, 흉통, 실신, 불면증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이런 증상은 활발한 활동이나 스트레스 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들이 불면에 시달리는 것은 대체로 울화가 원인이 되므로 1지에 서암반지를 끼우고 잠을 자는 것도 좋으며, 여성의 경우는 대체로 심장허약으로 오는데 이런 불면증은 꿈이 많이 것이 특징이다.

즉 눈을 감고 자려고 하면 꿈이 연속해서 이어지므로 깊은 잠을 들 수가 없고 항상 수면 부족의 상태가 되어 만성피로증후군을 갖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 처방과 함께 우측 5지에 서암반지를 이용하면 숙면을 취하게 된다.
체질별로는 양실증에는 간승방(N7,C7,N3,G13)이 좋고, 신실증에는 심정방(G15,N1,G7,J7)을 음실증에는 신정방(J5,C7,J3,F5)을 이용하면 된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며 그동안 축적된 에너지를 이용해 정신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마음을 너그럽게 하고 호흡을 편안히 명상을 하는 것도 좋다. 대개 숨쉬는 것은 심장을 따라 일어나니 심장이 조용하면 숨쉬는 것이 조절된다.

질환과 상관없는 가슴 두근거림은 손의 A8,12,16,18,K9,F4,G11,N5에 서암봉이나 수지침으로 자극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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