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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자생차의 경쟁력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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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자생차의 경쟁력을 높여라!”
  • 정읍시사
  • 승인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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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재배농가 대상, 대외경쟁력 향상 위한 전문교육 가져
최근 정읍지역 명산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정읍 자생차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이 열렸다.

지난 7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정읍차 재배농업인과 차 문화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장에서는 차 재배 포장관리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김원봉 소장은 “정읍자생차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정읍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최근 녹차의 의학적.과학적 효능이 입증되면서 녹차소비가 증가하면서 녹차의 대중화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견지, 정읍의 청정이미지를 담은 정읍 자생차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교육과 함께 유휴지․산지를 이용한 단지조성으로 관광명소와 역사문화를 연계하는 녹색관광단지 육성과 차 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2,3차 산업화를 통한 정읍농업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37농가 195ha의 단지를 조성했다.

또 정읍자생차의 본격 생산에 대비, 자생녹차를 이용한 기능성식품개발에도 적극 나서 5천만원 들여 지난 2004년도에 한국식품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쇠고기.삼겹살용.샐러드 소스를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하기도.

이밖에도 전통 수제가공 명성재현사업으로 20개소, 중형가공공장을 2개소 등 가공시설도 지원해 명실상부한 천년 전통 차재배지의 명성재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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