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2007년 설 연휴를 맞아 정읍을 비롯한 4개 지역 제조업체들 가운데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8.7%로 나타났다.이 같은 집계는 정읍상공회의소(회장 신영길)가 2007년 설 연휴(2. 17~2. 19)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서 가동하고 있는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것에 따른다.
조사결과 설 연휴 휴무기간은 3일 휴무가 62.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일 휴무가 21.8%로 나타났으며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는 90.6%의 업체가 미가동으로 나타났다.
또 공장을 일부 가동하는 업체는 9.4%로 주문량 및 납기일준수를 위해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8.7%로서 지급수준은 기본급 대비 100% 지급한다는 업체가 37.5%로 가장 많았으며 50% 지급은 21.8%, 20-40%지급은 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곳은 18.7%로 사규에 의한 정기상여금 지급이 제일 많았으며 연봉제실시와 기타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체불임금 여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 제공 등은 묻는 질문에는 응답 업체 전부가 하지 않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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