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건 닷컴 우민회 정읍지회 초청 간담회
정동영(54.사진) 열린우리당 전.의장이 지난 15일(목) '고건닷컴 우민회' 정읍지회(지회장 허준호) 초청으로 정읍을 찾았다.이날 정 전.의장은 연지동 터미널사거리에 위치한 우민회 정읍지회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14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마지막으로 여의도정치는 끝났다”며“당분간 농민, 자영업자, 도시빈민, 노인, 장애인 등 ‘신소외계층’의 삶을 살피는 ‘서민정치’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전.의장은 “통합신당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고 건 전. 총리의 대선 불출마에 아쉬움이 크다”면서 순창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농민의 아들로서 소석 이철승씨 이후 전북출신이 대선반열에 오른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우민회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정 전.의장은 터미널 근처 한정식당‘비원’에서 점심식사 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일정이 잡힌 광주로 내려가기에 앞서 설 명절을 앞둔 제1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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