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노인 요양원 및 보훈단체 등에 단풍미인 쌀 400포 전달 위로
정읍시가 올 설 명절에도 노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및 보훈단체 등에 따뜻한 정성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설 명절기간인 13일부터 17일까지 노인복지시설인 정읍시 덕천면 소재 원광노인요양원과 보훈단체 등 33개 시설.단체에 정읍단풍미인쌀 400여포를 전달했다.
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1천376세대를 선정해, 전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이웃돕기 성금 6천880만원을 지급,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화신공원묘원(정읍시 옹동면 용호리 산 134) 김년규(72세) 대표가 옹동면 홀로 사는 30명의 노인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옷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임에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야 하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시청 여성공무원회(회장 임봉숙)는 총 60만원 상당의 과일과 성금을 마련해 ‘화평의 집’과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지난 2003년 8월에 발족된 정읍시청 여성공무원회는 매년 2회 이상 불우시설과 어려운 소외계층에 단풍미인쌀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한편 정읍시청 여성자원봉사회를 조직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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