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대상자는 덕천면에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엄선, 서영여고 김두나 등 모두 11명에 대해 110만원의 장학금을 전하고 당일 인근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한양수 면장은 인사에 나서 “법적으로 혜택을 볼 수 없는 차상위 계층 학생들의 새학기 학업을 돕기 위해 정읍시사에서 장학금을 마련, 지역에 큰 용기를 심어줬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더욱 많이 갖도록 면 행정에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재윤 본사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달라는 성금 모두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고 “주위에는 남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용기를 내어 신학기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학금 수혜자들이다.
▲김두나(상학기, 서영여고), ▲김지연(상학리, 정일여중), ▲김해경(달천리, 덕천초), ▲유민서(달천리, 덕천초), ▲유재건(도계리, 새싹어린이집), ▲이강민(우덕리, 새샘어린이집), ▲이예지(신월리 덕천초), ▲이지혜(신월리, 덕천초), ▲임성윤(우덕리, 정읍중), ▲최유리(우덕리, 정일여중), ▲한석규(상학리, 덕천초).
한편 본지는 올해 2007년도에는 각종 봉사활동 및 시민, 학생들을 위한 포럼 및 무료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서창완기자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