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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새마을금고 신임 곽철용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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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새마을금고 신임 곽철용 이사장 당선
  • 정읍시사
  • 승인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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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로 회원님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달 27일 신태인새마을금고가 실시한 임원선거에 조문수 후보를 따돌리고 이사장에 선출된 곽철용 현 이사장의 당선 소감이다.

곽철용 이사장(64.사진) 당선자는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4년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들이 있었지만 금고의 건전 육성을 위해 언제나 변함없이 화합하고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대의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는 많은 것을 극복하고 얻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더불어 곽 이사장 당선자는 “신태인새마을금고도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의 서민협동조합으로서 역량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변화의 물결이 더욱 거세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모두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이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의 실적을 바탕으로 금고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여 회원님들에게 보답할 것이며 재도약을 시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임했던 지난 4년 동안 곽 이사장은 지난 2005년 순이익 3억7천2백만원. 2006년 3억3천7백만원으로 자산 대비 순이익률이 2년 연속 전북 71개 금고 중 최상위로 올려 적자 금고에서 흑자 금고로의 전환을 일궈낸 장본인.

또한 취임 당시 연체 비율이 45%대까지 치솟았으나 2005년 5%대, 2006년 4%대로 연체 비율 하락률이 전북 71개 금고 중 1위를 차지해 금고 수익 기반의 으뜸으로 재무구조를 매년 향상시켰다.

그리고 유효계약고가 2003년 100억, 2005년 250억, 2006년 400억을 달성하여 목표 대비 공제 실적이 전북 71개 금고 중 2년 연속 1위를 하며 2006년 공제수익만 7천여만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의 공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태인새마을금고가 곽철용 이사장의 취임 당시 5등급 금고로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나 다양한 실적이 향상되면서 3등급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실적을 일궈낸 주역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 선출된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곽철용, ▲부이사장 홍문성, ▲이사 정동기, ▲이사 황상진, ▲이사 김복종, ▲이사 조경도, ▲이사 김철환, ▲이사 곽경수, ▲이사 김진수, ▲이사 박병년, ▲이사 신동철.

신태인=김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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