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호 전.관장 광주두암사회복지관장으로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 관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금) 강 광 시장, 박진상 시의회의장을 비롯 지역 각계 인사와 어르신,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영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취임사 및 신장호 전.관장의 지난 3년간의 노고에 대한 정읍시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강 광 시장은 3년간의 정읍노인들의 복지혜택을 수준 높게 발전시켜주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박진상 정읍시의회의장은 “친부모처럼 노인들을 섬기며 운영해 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신임 관장으로 부임한 오봉주(58.사진)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고향 정읍지역에 와서 어르신들을 위해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하고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존경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겠다”며 “잘못하는 일에 대한 기탄없는 충고를 바라고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을 섬김과 봉사에 바탕을 둔 사랑으로 어르신들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은빛사랑봉사단, 노인봉사단, 여성발전동우회 등 여러 단체들에 대한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후원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면서 “전임 신장호관장님의 뒤를 이어서 더욱 발전된 복지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오봉주 신임 관장은 정읍동초와 호남중을 나와 광주 삼육고, 삼육대 신학과, 삼육대 보건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군산유치원 원장, 삼육고 교사, 광주 서부교회 목사, 사회복지법인 크로바삼육재단 이사, 삼육재단 행정위원, 삼육식품 운영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정읍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였던 신장호 전.관장은 광주 두암사회복지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