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06년 시정평가 결과 최상위 부서는 질병관리과, 순환농업과, 과학산업과이며 지역은 산내면, 산외면, 신태인읍이 각각 선정됐다.

이 평가는 지난 2일 시가 추진했던 시정평가제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한 결과로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이 대상이며 용역은 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 신환철)가 맡아 추진했다.

시는 정부업무등의 평가에관한기본법(자치단체별 자체평가 실시)에 의한 근거를 들어 자치단체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과 행정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여 시민 만족도 증진을 위한 취지로 실시했다.

또 대상의 선정은 각 부서의 특성과 업무형태를 기준으로 실과소, 사업소와 읍면동이 시에 제출한 전략추진업무를 중심으로 전략목표의 배점을 협의했고, 기본목표는 일상적인 업무를 중심으로 하되 목표를 설정해 달성코자 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분류했다.

더불어 평가목표의 설정은 부서별 공통추진업무, 전략추진업무, 기본추진업무의 3가지 종류로 구분해 부서별 목표체계를 구축하고 각 목표의 달성 정도를 주요 평가대상으로 설정했다고.

여기에 시 관계자는 성과평가지표에 있어 고객평가, 친절도 평가, 전문가평가로 평점화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함과 동시 성과평가의 효과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역사측은 2007년도 시정평가 관련 제안으로 기본업무의 경우 과거의 성과와 현재의 성과를 비교 관리하는 사후 점검형 서비스 필요와 전략목표의 경우 시장공약 및 시책의 방향과 함께하여 중장기 목표를 달성해가는 전략이 필요하고 고객만족 지향적인 성과 관리의 정착 및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