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교통사고 분석 및 예방대책 회의 개최
정읍경찰서(서장 강현신)가 지난달 26일 3층 회의실에서 금년 들어 정읍관내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당일 회의에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각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등 현장중심 관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대책안을 제시하기도.
회의에서 현재 교통사고 건이 총 117건 발생, 전년대비 108건으로 8.3%가 감소했으나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4명으로 40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 사고 발생시간은 오후와 초저녁 시간대에 각 2건으로 원인별로는 모두 안전운전 의무위반 사고이며 종별사고는 보행자 사고와 오토바이 단독사고 및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대책회의에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시간대인 오후 퇴근시간대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강화하며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인층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뤄졌다.
또 개학 철을 맞아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교통사고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며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 보완 등 고질적인 사고요인 행위에 대하여는 게릴라식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정읍경찰은 올해에도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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