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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지위 및 소득향상에 분골쇄신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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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지위 및 소득향상에 분골쇄신할 터”
  • 정읍시사
  • 승인 200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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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엽연초생산조합 새조합장 강화철씨 취임
▲ 새로 취임한 강화철 정읍엽연초조합장
강화철 신임 정읍엽연초생산조합장(58, 전 정읍엽연초생산조합 감사)이 지난 8월 29일 오전 조합 2층 회의실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식 취임했다.

김영홍 전 조합장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공석됐던 조합장 보궐선거에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강 조합장은 자체선관위의 적격심사를 거친 뒤 지난달 27일 엽연초조합 대의원 임시총회의 보고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강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먼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 전 조합장에 대해 참석자들과 같이 묵념한 뒤 취임인사말을 시작했다.

인사에 나선 강 조합장은 먼저 “조합원들의 지위 및 소득향상에 분골쇄신하겠다”며“근본이 농사꾼으로 권모술수라는 단어는 모르며 항상 조합원들에게 자세를 낮추고 귀 기울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어려운 농촌 환경을 감안해 장학제도를 신설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모시고 있는 노부모님들을 찾아 위로와 격려금을 지급하겠다”면서“평소 본인의 생각대로 조합의 제반업무는 전무이사가 맡고 본인은 KT&G(담배인삼공사)나 엽연초중앙회와 유대를 다지며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투쟁불사의 자세로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화철조합장은 전 조합장의 잔여임기인 2006년 8월22일까지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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