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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옥의 차와 다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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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옥의 차와 다도이야기
  • 변재윤
  • 승인 2007.03.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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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형태에 따른 분류

가. 잎차
덖거나 찌거나 발효시킨 후 찻잎을 변형시키지 않고 그대로 유지 시킨 차다. 즉 부초차, 증제차, 부분 발효차로 나눌 수 있는데 차의 이름은 산지, 채엽시기, 제다방법, 제다한 사람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다.

나. 덩이차
찻잎을 시루에 쪄서 절구에 찧는 다음 모양이 있는 틀에 박아낸 고형차를 말한다. 고려시대에는 곱게 가루 내어 차유로 마시기 위해 만든 고급 덩이차인 유단차(乳團茶)와 끓여 맑은 다탕(茶湯)으로 마시는 떡차가 있었다고 한다.

다. 가루차(말차)
시루에 쪄낸 찻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로 만든 차다. 찻잎 성분을 그대로 섭취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에 녹지 않는 비타민A, 토코페롤, 섬유질 등을 그대로 섭취 할 수 있어 건강 유지와 피로 회복에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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