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의 견인차 ‘기대’
내장산관광랜드조성사업은 정읍시 송산동에서 쌍암동 일원 내장저수지 아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 지역 약 30여만 평의 부지에 조성사업.
강 광 시장은 “내장산관광랜드조성사업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사활이 걸린 사업인 만큼 시장으로서 이 사업에 운명을 걸고 추진하겠다”고 강력한 추진의사를 밝히며 “민선 4기 임기 내 추진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집중시켜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관계공무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총 960여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210억원, 민자 6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축제 등 상시 열릴 수 있는 문화공간 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놀이시설 및 위락.휴양시설과 함께 청소년 관람.체험시설, 사계절 꽃단지, 전통 먹거리센타,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정읍을 대표하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집중화시켜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사계절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1단계사업으로 1차 지구의 유스호스텔은 민자 유치 사업으로 별도 추진되며, 2차 지구는 정읍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도시계획시설 사업으로 약 3만평 규모에 2009년까지 시비 95억원을 들여 다목적 행사장, 전시장 민속놀이마당 등을 조성한다.
또 3차 지구는 월령마을 앞 7만여 평의 부지로 2010년까지 시비와 민자 등 245억원을 들여 생태관광형 식물원, 사계절 꽃단지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을 추진, 특색있는 볼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
이와 함께 2.3단계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 이행후 추진함으로써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에는 정읍을 명실상부한 다시 찾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부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강시장의 직접 주재로 사업 관련부서 협의회를 갖고 민선 4기 공약사업 집중화 추진방안과 함께 효율적이고 빠른 사업추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내장산관광랜드 조성사업은 우리 정읍의 사활이 걸린 핵심 사업일 뿐만 아니라 시장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국비확보 등에 총력을 쏟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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