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건강증진 등 2007학년도 보건교사 자율연수 추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사항에 대한 협의를 이뤘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비만아동의 관리 및 지도는 2006년도의 후속사업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중점을 둬 꿈나무 건강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자기건강 관리 능력을 길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 매월 이뤄지는 자율연수회는 보건교사의 학교보건업무와 관련된 상호정보를 교환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각종 전염병에 대비한 보건교육 및 예방활동에 대한 연수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와 관련 “보건교사는 학교현장의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영역의 공개수업을 함으로서 학교현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보건교사의 역할이 상해 및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적인 처치뿐만 아니라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건교사의 수업에 대한 전문성과 자질을 함양하고 효과적인 수업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보건교사 이경숙 회장은 연수에서 “보건교사들이 보건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매년 이뤄지고 있는 봉사활동을 충실히 하여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인 무의탁 노인수용 및 의료기관, 고아 및 장애인 복지 시설등과 같이 봉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에도 고부면에 위치한 자애원(사회복지법인 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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