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고려한 조치로서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정읍시는 남원, 김제시와 함께 950원에서 1,100원(15.79%)으로 전주의 경우 현행 850원에서 1,000원(17.65%) 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는 것.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고 본 결정에 따라 각 시군별 인허가 절차를 밟아 늦어도 다음 달 초순경에 개별 적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버스요금의 인상 요인에 대해선 지난 2년4개월 간 동결된 데다 최근 유가가 급등해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취지여서 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빠르면 이달 말부터 1,000원대를 돌파하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러시가 코앞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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