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정읍지역 14개 축산작목반 160여명 및 강 광 시장을 비롯 축산진흥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리 축산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자리를 형성했다.
강 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어려운 조합을 건전하게 육성 발전시킨 최기환 조합장 및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정읍 축산인들이 무한경쟁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도록 같은 축종간 작목반을 구성해 추진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향후 축산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기환 조합장은 인사말에 나서 “최고의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기반 확충이 우리 축산인 모두가 해야 될 사명”이라 강조하고 “순정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한우 위탁우사업 및 전라북도 6개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참예우 브랜드 사업설명을 통해 축산물이 완전 개방되는 현실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순정축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축산인이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과 정읍시가 축산인과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모든 작목반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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