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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훈련용품 전달 및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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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훈련용품 전달 및 격려
  • 정읍시사
  • 승인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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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5일(목) 오전10시 교육장실에서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3차 선발전에 대비해 정읍 관내 우수선수 45명에게 훈련용품 및 체육용품을 지급하고 지도교사들과 더불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일선학교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시합용 육상화(20만원 상당)와 초.중 배드민턴 라켓을 비롯 태권도 선수들에게 태권도화 및 태권도복을 지급했다.

또 학교의 어려운 예산사정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팀을 존속시키며 육성하고 지도하는 신태인중학교 축구부에게 축구용품들을 지급하고 지도하는 감독.코치와 함께 선수들에 위로와 격려를 이뤘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상위입상을 위한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감독교사 및 지도자들은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재삼 강조하고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여 정읍 체육의 명성을 되찾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읍교육청 오이택 장학사는 “그간 학생들의 기초체력 강화를 골자로 학교체육활성화라는 기본방향을 추진함과 동시 체육영재아를 발굴하여 우수 체육인재를 키워내는 엘리트체육 육성에도 꾸준히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60일간의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했고 이번 제36회 소년체육대회 2.3차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필승의 신념과 굳은 의지로 훈련에 임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2차 선발전은 지난 3월 10일부터 태권도 종목을 시작으로 30일 유도 종목까지 총 30개 종목이 종목별 일정에 맞춰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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