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관련 9억4천5백여만원을 투입, 65세 이상 노인 66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노인들이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일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14개 사업으로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으로 나눠 자체사업 309명과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 정읍자활가정봉사원파견센터, 정읍초대가정봉사원파견센터 등 4개의 수행기관 사업에 352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강 광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으며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생활의 안정을 위해 올해는 전년보다 3억원이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