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장차 사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섰다.

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의 아침 결식과 편식을 예방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토록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영양·운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집 59개소와 유치원 11개소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한 달여 동안 순회교육을 갖는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초빙돼 ‘영양소 구성 및 영양소가 하는 일’, ‘아침을 굶으면 안 되는 이유’, ‘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실천지침 교육’을 비롯 키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안내 등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바람직한 습관을 형성토록 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