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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교통사고 지난해 87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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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교통사고 지난해 87명 다쳐
  • 정읍시사
  • 승인 200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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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가 안전에 취약해지기 쉬운 봄철,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각종 교통사고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예방에 나섰다.

강현신 서장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각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정읍지역 어린이 교통사고가 67건 발생에 8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학교 주변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정읍지역 초등학교 37개소에 대해 매주 3회씩 순회하며 ‘학교 앞 도로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질서 준수하기’ 등 어린이들 관련 사고유형 시청각 자료를 자체 제작,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 김현규 경비교통과장은 “개학 철이 되면서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초등학교 주변에서의 불법 주. 정차 단속과 아울러 앞으로 병.사설 유치원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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