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 백운보건진료소가 완공돼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강 광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백운보건진료소는 국비 1억9백만원, 도비 1천만원을 투입해 부지 374㎡, 건평 132㎡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완공됐다.

진료실, 대기실, 찜질실 등이 들어서 있고 별도의 진료원 숙소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기존 정읍시 고부 백운보건진료소는 4개리 12개마을 1천여명의 주민들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진료 환경이 열악, 보건건진료소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된 보건기관에 대한 신축 및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이 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보건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