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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쌀의 품질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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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쌀의 품질을 높여라!”
  • 정읍시사
  • 승인 2007.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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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쌀 재배농가 대상 품질교육 가져
정읍시가 지역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쌀의 브랜드 출시 5년째를 맞아 품질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맛있고, 안전하고, 잘 팔리는 브랜드 쌀’ 생산을 슬로건으로 내건 시는 이를 위해 계약농가에게 보급종(일미) 종자를 공급하고, 전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사를 실시 검사결과에 따른 적정시비 처방전을 농민들에게 통보키로 했다.

또 단지별로 품질관리단을 구성하고 철저히 운영함으로써 협약서대로(이모작 금지, 직파재배 금지, 과비 금지, 도복, 병충해 등) 이행하지 않아 미질이 저하된 필지의 논을 선별하고 현장수매 및 현장운반을 실시하여 저질의 쌀이 섞이지 않도록 하여 품질 균일화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단풍미인쌀이 금년부터 농림부가 시행하는『쌀 우수 브랜드 육성 사업』에 선전돼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단풍미인쌀 전용도정공장 신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교육, 홍보, 종합 컨설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단풍미인쌀은 정읍시가 5년 전부터 개방화 시대를 대비, 개발한 최고급 브랜드쌀.

시는 고품질을 바탕으로 (주)정읍시농산물 유통주식회사와 서울 소비지 RPC 개설 등을 통한 적극적인 판로 개척 및 소비자 직접 공략에 성공,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단풍미인쌀 생산단지인 고부, 영원, 이평, 정우, 신태인, 감곡면에서 고품질단풍미인쌀 생산 650여 농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브랜드 출시 5년째를 맞아 행정에서는 농가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가에서는 협약서대로 농사를 잘 지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쌀을 생산하자”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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