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신 정읍경찰서장이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2층 소회의실에서 본서 근무자 중 흡연자 50여명과 함께 금연 운동을 시작했다.

강 서장은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에게 담배 피우고 싶을 때마다 담뱃값을 저금통에 넣을 수 있도록 돼지저금통을 선물 했다.

또 이에 앞서 직원들의 후생 복지를 위해 현관입구에 키, 몸무게, 혈압측정기를 구비하고 지하에는 각종 운동기구를 마련했으며 땀 흘린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할 수 있도록 별관 3층에 샤워시설도 갖췄다.

강현신 서장은 “나의 건강이 가족과 이웃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어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직원들이 금연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