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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고 방안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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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고 방안 주력!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7.04.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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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출근시간에 군청과 터미널 앞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고창비전다짐의 날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와 공명선거 교육을 시행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선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4개 읍·면 게시대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첨하고 영상홍보 시스템 홍보를 비롯해 축제와 행사 시 투표 독려활동 전개, 선거기간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메시지를 매주 발송키로 했다.

아울러 젊은 층의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SNS를 활용한 투표 독려와 관내 기관 및 기업 등에 소속직원 투표시간 부여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투표 홍보문을 게재하도록 안내문을 송부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과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투표율 제고방안에 행정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신선하다며 국가적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축제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자격을 갖춘 리더를 선발하기 위한 민주주의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군민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이번 투표율 제고 방안을 계획하게 됐다”며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오는 5월 9일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관할 투표소 방문이 불가한 유권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5월 4일과 5일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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