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변경 정읍과학방사선연구소 현판식 및 기념식수
이에 따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창규 원장을 비롯 강 광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명칭변경에 따른 현판식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상호 긴밀한 관계구축과 협력을 통해 발전을 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RT(방사선이용기술) 핵심기반시설인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부지 13만 5천평에 연건평 7천평 규모로 총 463억원을 투입, 건립돼 지난해 9월 개원했다.
현재 180여명의 연구 인력이 농업, 식품, 의료, 공업, 환경 분야에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1단계 연구소 건립사업을 마치고 2단계사업인 대전류싸이클로트론시설 설치, IAEA지정 국제RT협력연구센터 건립사업 등 대규모 국가예산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사선융합기술개발사업, 우주개발사업 등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헤모힘, 화상치료겔, 우주식량 등의 고부가가치 신기술 재개발에 성공, 정읍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강 시장은 현판식에서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는 명실상부한 21세기 국가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연구기관으로서 2015년 RT연구/산업 동북아 허브를 구축하며, 연 2조원 이상의 산업을 육성하면서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연구종사자들의 안정된 주거·교육 등 정주기반확충을 위하여 연구원 정주공간 조성사업을 비롯한 입주기업 기술이전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설립과 입주기업이 들어설 30만평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를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조성하는 등 첨단산업집적화 기반확충과 RFT산업육성 지원 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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