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구세군정읍지역교회연합회가 주최하고 구세군 전라지방본영, 구세군대한본영 사회부의 후원과 전북케이블방송도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연합회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사랑의 마음 나누기를 기획해 정읍의 지역의 어르신들과 이웃주민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며 조그만 선물도 증정,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자 당일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700여명의 어르신들과 내빈, 시관계자 등이 자리를 메웠고 구세군 사관들과 많은 교인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따뜻한 음식과 작은 기념품을 꼼꼼히 챙겨드리기도.
구세군 전라지방 공보담당 엄용섭 사관은 행사에서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행사를 돕듯 행사 당일은 화창한 날씨로 벚꽃의 꽃망울들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호나하게 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 전북케이블방송에서 구세군의 자선냄비 봉사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후원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자선냄비모금과 지역사회 봉사도 하는 기독교의 한 교파인 구세군은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의 슬로건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마음속에 사랑의 마음들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달했다.
서창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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