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무원 1기업체 담당제 시행, ‘기업 활동의 힘’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본청 및 직속기관 담당급들로 1업체를 담당해 직접 방문하고 상담을 통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 해결방안을 모색 하는 등 기업운영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기업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애로 고충처리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업체와 행정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등으로 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는 담당공무원들로 하여금 기업체의 어려움을 수렴, 관련부서에 통보 해결해줌은 물론 기업애로 고충처리 담당제 관리카드를 작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농공단지 4개소와 산업단지 3개소에 입주한 업체와 개별업체의 20개 업체 등 총 1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일 동안 기업체 방문, 상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의 애로 및 그동안 추진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고충 및 애로 수렴시 중복을 피하는 등 기업 활성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모두 58개 업체에서 86건을 접수받아 수용가능 81건, 수용불가 3건, 보완처리 2건을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