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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한양볼링쎈터 센터장 선행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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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한양볼링쎈터 센터장 선행 ‘훈훈’
  • 정읍시사
  • 승인 2007.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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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볼링선수단 합숙 장소 무료제공

신태인 볼링쎈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 지역민이 실업팀인 여성볼링선수단을 위해 합숙소를 제공, 동종업계를 비롯 도내 체육계에 훈훈함 미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소문의 주인공은 신태인 한양볼링쎈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만 센터장(39세. 전경사진).

김 씨는 전북체육회소속 여성볼링선수단(실업팀)을 이끌고 있는 김용식 감독이 사비를 털어 선수들을 최고의 스타로 만들기 위한 합숙 장소 물색에 고심 중이라는 소식을 듣자 조건 없이 자신의 영업장을 제공한 것.

김영만씨는 이와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볼링센터 2층 전부를 훈련 합숙소로 무료로 제공하고 기타 시설 또한 부담 없이 사용토록 배려했다”며 “선수들이 1-2년 동안 훈련에만 열중해 최고 기량들을 보여줬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힘을 얻은 김용식 감독은 “센터장의 이처럼 고마운 배려에 선수들의 훈련기간 동안에 볼링을 좋아하고 배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세를 교정해주고 기술을 교수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해 따뜻한 봄과 함께 신태인 지역에 훈훈함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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