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1 15:46 (금)
산외면 가정집에 만든 주부 도박장 무더기 입건
상태바
산외면 가정집에 만든 주부 도박장 무더기 입건
  • 정읍시사
  • 승인 2007.04.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정읍경찰서는 산외면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해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김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이모(44.여)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일 밤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 산외면 한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한 후 전주와 정읍에 사는 가정주부 25명을 끌어들여 1회당 100만∼5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수십 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끼’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골 가정집에서 주부들이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이들이 전주와 정읍지역에서 가정주부들을 모집해 도박판을 벌였다는 진술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20명을 추적 중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