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일)가 오는 4월25일(수) 실시하는 정읍시의회의원보궐선거(바선거구)의 후보자 등록을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한 결과, 박일(열린우리당), 장연국(민주당), 정일환(무소속)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선거운동기간은 12일부터 24일(선거전일)까지 13일간이며 기간 동안 후보자들에게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인 점을 감안하여 흑색선전·비방, 금품제공행위 등 불.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읍시선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바선거구인 수성-장명-시기-시기3-상교동 관내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선거에 관심을 갖고 후보자에 대해 꼼꼼히 따져 정책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유권자는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일꾼을 유권자 스스로 신중히 선택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후보자 등록 상황이다.(기호 순)

기호 2번: 열린우리당- 박일(朴一) (남,46세) 정읍시 장명동/ 정당인/ Ο 원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Ο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정책 기획위원 Ο 정읍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

기호 3번: 민주당- 장연국(張然國)/ (남,39세) 정읍시 시기동/ 정당인/ Ο 광주대학교 법학과 졸업 Ο 전)정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Ο 현)민주당새시대새정치연합회(연청)정읍회장

기호 6번: 무소속- 정일환(鄭日煥) (남,48세) 정읍시 수성동/ 태권도수성체육관장/ Ο 호원대학교 2년 중퇴 Ο 현)정읍교육공동체 시민연합 상임대표 Ο 현)수성지구발전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