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4-24 04:33 (수)
[수지침] 벌에 쏘인 경우, 상응점 다침․사혈
상태바
[수지침] 벌에 쏘인 경우, 상응점 다침․사혈
  • 정읍시사
  • 승인 2005.09.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벌초나 성묘를 하러가서 벌 등에 쏘이는 경우 증상이 빠른 시간 내에 악화되어 쏘인 부위가 퉁퉁 붓게 되면 괴로운데, 시간이 경과 될수록 증상해소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다스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 D1,N1에 사혈을 한 후 대장승방(D2,D6,H6,I38), 간승방(N3,N7,C7,G13)과 해당 상응점에 수지침으로 자극해 준 후 서암봉을 붙여준다.

또는 모기, 개미, 벌 등에 물리거나 쏘인 곳을 치료할 때는 뜸을 뜬다.

뜸은 쌀알 반 만하게 만들어 물린 곳에 직접 뜸을 하면 아무리 퉁퉁 부은 것도 바로 가라앉고 간지럽지도 않게 된다.

물리거나 쏘인 부위는 독소나 여러 병균들로 감염되는데 독소는 단백질 성분으로 단백질과 병균들은 모두 열에 약하다. 몸속에 들어온 병균이나 단백질은 혈관을 타고 장으로 옮겨져 배설된다. 뜸을 뜰 때는 물집이 크게 잡히지 않을 정도로 떠준다.


/최선(고려수지요법학회 정읍지회장)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