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4-24 04:33 (수)
제조업, 추석 연휴 휴무 대부분 3일만 쉬어
상태바
제조업, 추석 연휴 휴무 대부분 3일만 쉬어
  • 변재윤
  • 승인 2005.09.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5년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정읍을 비롯 인근 고창, 김제, 부안군 지역의 제조업체들이 올 추석연휴를 3일만 쉬는 대신 추석상여금은 기본급 대비 100%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읍상공회의소(회장 신영길)가 2005년 추석 연휴(9. 17~9. 19)를 앞두고 관내지역(정읍, 김제, 고창, 부안)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정읍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휴무기간은 3일 휴무가 71.7%(구정 대비 33.7%P↑), 4일 휴무가 15%등으로 나타났으며,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는 90%의 업체가 미가동으로 공장을 일부 가동하는 업체는 주문량 및 납기일준수를 위해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5%로 지급수준은 기본급 대비 100% 지급한다는 곳이 46.2%(구정 대비 7.9%↓), 50% 지급이 41%, 150% 지급은 5%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곳은 23.3%로 사규에 의한 정기상여금 지급으로 50%이며 자금부족과 연봉제실시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추석 소요자금 중 부족자금 확보방안은 판매대금 조기회수가 58.6% 금융기관 차입이 24.1% 받을 어음 할인이 13.8% 순이어서 업주들의 자금사정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연휴에 있어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하는 곳은 1.7%로 이 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업체직원들이 인근지역에 상주하고 있어 편의제공을 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