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고품질 쌀을 ‘단풍미인’로 브랜드화해 판로 확대에 전력하고 있는 정읍시가 지난 11일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단풍미인쌀이 올해부터 농림부가 시행하는 ‘쌀 우수브랜드육성사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황토현농협(고부)회의실에서 단풍미인쌀 재배단지 농가와 농협, 행정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농림부 백종호 소득관리과장과 농협중앙회 RPC지원팀장이 쌀 브랜드육성사업 정책방향과 쌀 생산계열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계약재배 농가의 품종선택, 친환경재배 기술, 생산이력 관리시스템 보급, 수확 후 관리 등 고품질 쌀 생산 요령 등을 안내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력관리 등 소비자에게 맞춤형 쌀을 공급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교육을 마친 후 정읍시 통합RPC 가공공장 현대화시설과 왕겨 탄화숯 제조공장을 둘러봤다.
한편 시에 따르면 단풍미인쌀이 농림부로 ‘쌀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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