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업자원부 지원받아 10월까지 무료 설치
“가스안전기기 무료 설치로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합시다”정읍시가 LP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기기(퓨즈콕)의 무료 설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LP가스로 인한 위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밸브와 기기(가스렌지 등) 사이에서 호스가 끊어지거나 빠졌을 때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전장치인 가스안전기기를 희망 가정에 무료로 설치해준다.
5월중 전수조사를 거쳐 산업자원부로부터 개당 5천원의 설치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12일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갖고 설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이달 중에 리통장 교육도 갖기고 했다.
시관계자는 “조사에 누락되거나 개별적으로 설치를 원하는 경우에도 설치비는 무료이나 내년부터는 설치비를 사용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무상설치로 약 4천가구(2천만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해 3개년 사업으로 매년 약 90구를 선정, 20여만원을 지원하여 노후된 가스사용시설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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