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22개마을 경로당 및 각 기관단체 요양원 등에 전달

올 들어 주말을 이용해 22개 마을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세대 당 5만원 상당의 주식과 부식을 전달해 온 (주)KBM의 변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7일 수납장을 비롯한 총 61종의 생활가구 4백여점을 필요한 곳에 전달해달라며 산내면사무소에 기증해 남다른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뜻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내면은 이들 가구를 지역 22개 경로당을 비롯 각 기관단체 및 요양원 등 불우계층에 전달하고 일부는 면민의 날 및 각종 행사시 경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변대표는 “지난 2003년 멀리 경기도 포천에서 정읍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담당공무원을 비롯 지역민들이 적극 협조해줘 정착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는 등 정읍지역발전에 다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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