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송덕현 전북지원장이 지난달 22일자 부임에 따라 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농정에 반영하고자 정읍시를 비롯 각 일선 농업현장을 방문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송 지원장 일행은 정읍시 사과발전협의회(회장 김상민)소속 김규현씨 사과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과수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으며 농업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한 자리에서 “우리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원장은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농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농업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인과 함께 농식품 안전 확보의 최 일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읍 사과의 인지도 향상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친환경농업을 꾸준히 실천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사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