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실천 후보자 결의대회 및 캠페인
오는 25일(수) 치러지는 정읍시의회 기초의원 바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난 18일(수) 오후 2시30분 공명선거 실천 후보자 결의대회를 갖고 클린선거 다짐을 이뤘다.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일. 정읍지원장)는 당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마련된 행사에 열린우리당 박일(46), 민주당 장연국(38), 무소속 정일환(48)씨 등 후보자 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후보자 결의대회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투표참여기원 자전거 순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후보자들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선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일 것을 약속하며 ▲불법 금품.음식 제공 및 불.탈법 선거행위 배격, ▲혈연.지연관계를 이용한 편 가르기 않기, ▲상호비방 및 흑색선전 자제와 정책대결을 펼칠 것 등을 결의했다.
또 결의대회가 끝난 2부 행사로 선관위 직원과 정읍자전거동호회, 정읍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 등 80여명이 시민들에게 공명선거 홍보용 꽃씨를 나눠주고 자전거로 시내를 돌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읍선관위 관계자는 "당선자가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유권자들이 꼭 투표에 참여, 후보들이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후보자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따져 한 표를 행사할 것을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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