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동 비위생매립장 정비 사업비 확보 및 내장산국립공원 정비 기본계획 반영 요구
올 해들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강 광 정읍시장이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환경부를 방문해 긍정적인 의견을 듣고 귀향했다. <사진은 이규용 환경부차관과>
이번 방문은 영파동 비위생매립장 정비 사업비와 내장산국립공원정비 기본계획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한 것.<지난 본보 1면 보도>
이 사업에는 국비19억, 지방비 19억 등 총 3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시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날 이규용 환경부차관과 자원순환국장을 면담하고 2008년도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 시장은 또 이날 지난해 내장산 국립공원지역이 이전 정비형으로 환경부 용역결과 제시됨에 따라 내장산 집단시설지구가 타 지역보다 우선순위로 2008년 친자연적 집단시설지구 정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함께 건의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후에도 현안 및 지역개발 사업의 주요 재원인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아 나가겠다”며 “4월말까지 우리시 예산이 관련된 모든 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시장은 1월 국무총리실과 농림부, 2월 기획예산처, 3월 과학기술부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를 잇따라 방문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발걸음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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