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체육협의회(협의회장 강 광시장)가 지난 4월24일(화) 오후 6시30분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80명의 이사를 대상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안건에 대한 상정을 이뤘다.
강 시장을 대신한 허기채 교육장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정읍체육이 한층 발전될 것으로 믿으며 원만한 회의가 되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2006년 결산승인 및 2007년 예산승인, 감사선출건 등을 추진했다.
총회 초반부터 안건 상정과 감사보고, 협의 방식을 둔 일부 이사들의 잡음이 일기도 했으나 의사진행 발언으로 6건의 안건에 대해 38:21의 과반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시켰다.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2006년 결산 승인의건, 2007년 예산승인의 건, 정읍시체육협의회 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감사선출의 건, 이사 및 연합회 가입승인의 건, 이사회비 미납의 건 등 6건.
또 일괄 상정된 안건 이외 신임 감사선출에는 국이조이사와 김양선 이사가 선출, 김양선씨는 “부족하지만 이전 사무국장과 도 생체협 감사 경험 등을 살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에 임했고 국이조씨도 “감사로서 할 일이 무엇인가 뼈저리게 느꼈으며 이런 일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안건을 거론한 황원복이사는 회장에게 직접 제출하겠다고 의견을 밝혀 당일 총회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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