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정읍단풍미인 한우’를 비롯한 일부 축산브랜드에 대해 향후 대도시에 직판 매장이나 전문 식당 개설을 추진할 경우 부지확보 비용이나 시설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이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농림부가 유통업체들이 브랜드 고급육이라는 명분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에 대응해 시장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가격을 합리적으로 차별화 하겠다는 취지로 주요 한우 브랜드 직영체인점 개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것.
이에 따라 브랜드한우 경영업체들이 서울 시내에 직영점 개점을 원할 경우 정부가 부지확보 비용이나 시설비의 50∼70%를 저리로 빌려주는 방안과 단순 매장뿐 아니라 브랜드 경영체가 도시 외곽지역에 정육점을 겸한 한우 전문식당을 운영코자 할 경우에도 지원 및 경영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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