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을 준비하는 농가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덕천면사무소가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 덕천면(면장 한양수)은 지난 4월12일부터 26일까지 지역내 19개소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주민생활지원 이동서비스’를 운영했다.
영농준비로 바쁜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화된 주민들의 행정요구에 부응, 한층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덕천면은 자체 영상화면을 제작해 마을단위 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면정소개와 함께 건강 상담, 보건 및 사회복지 시설과 사회복지제도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와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각종 서비스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해당 지역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특히 이번 순회 이동서비스를 통해 주민과 행정간 밀접한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화합 발판을 다짐은 물론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양수 면장은 “시정 및 면정과 함께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려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생활편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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