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 임금 두우(杜宇)여
어찌하여 나라 잃고 원조(怨鳥)가 되어
봄마다
이 산 저 산을 피눈물로 물들이는가
촉나라 흔적 없이 사라진 지도
무수한 세월이 흘러갔으니
귀촉도
귀촉도
촉나라로 돌아가련다는
그 말 그만두고
깊어 가는 달빛 아래서
술이나 한잔 기울이면서
밤 깊은 산중 이야기나 나누어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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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나라 임금 두우(杜宇)여
어찌하여 나라 잃고 원조(怨鳥)가 되어
봄마다
이 산 저 산을 피눈물로 물들이는가
촉나라 흔적 없이 사라진 지도
무수한 세월이 흘러갔으니
귀촉도
귀촉도
촉나라로 돌아가련다는
그 말 그만두고
깊어 가는 달빛 아래서
술이나 한잔 기울이면서
밤 깊은 산중 이야기나 나누어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