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이 지난 4월24일(화) 정읍시보건소와 함께 보건교사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허기채교육장은 격려사에서 “비만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생활습관병(성인병)의 조기 발병 등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아동 비만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의 비만관리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및 비만아동의 식습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수는 또 우석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송요숙 교수가 특강에 나서 어린이 비만과 식습관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불균형 영양 개선을 통해 합병증 및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을 예방 방안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또 이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행동수정요법에 대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비만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가정이 연계한 비만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며 가정통신문 발송, 건강기록장과 비만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학생들의 비만상담과 불균형 식습관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하고 상호간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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