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산실로서의 역할 기대
정읍시가 5억5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64㎡의 부지에 건평 350여㎡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덕천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지난 4월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덕천보건지소가 지역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원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보건지소는 1980년에 지어진 건물로 장소가 협소하고 진료환경이 열약한 실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많아 새로운 보건지소의 신축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높았었다.
신축된 덕천보건지소는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한방진료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을 갖추고 있어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보건지소 신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소요원이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도 적극 이용하여 보건지소가 지역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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